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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골+철근콘크리트’ 지진에 강한 건물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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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골+철근콘크리트’ 지진에 강한 건물 시공

입력
2018.10.11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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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다운(대표 이용미)은 지진에 강한 건물을 짓기 위해 개발자인 정대영씨와 오랜 연구 끝에 ‘구조체 일체형 구조물 시공방법’을 개발했다.

구조체일체형구조물 시공방법 뼈대를 지진에 강한 철골구조로 하고, 추가로 철근콘크리트 구조를 혼합한 것으로 관련 특허(특허 제 10-1660650호)를 획득하였다.

이 시공방법은 철골구조가 가지고 있는 단점인 생활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하는 신공법의 마감 방법을 채택했고, 단열까지 국내 손꼽히는 최적의 방식을 택해 난방비까지 절감된다.

코스다운은 이 시공방법으로 경기도 안성에 지진에 강한 건물을 공급한다. 코스다운과 함께하는 레츠종합건설 관계자는 “2016년 9월 규모 5.8 경주지진을 통해 필로티 형식의 철근콘크리트구조물의 문제점이 나타났고, 한국은 더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며 “새로운 안전한 주거문화를 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지진에 강한 건물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2018년 1월 허가를 취득해 현재 공정 80% 진행 중이다. 코스다운은안전한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신축비용은 기존의 철근콘크리트 건축비와 큰 차이가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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