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회장 조창문)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회사인 코스다운(주)(대표 정대영)와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는 국내의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단체로서 주요 사업으로는 환아의료비지원, 주거환경개선지원, 교육지원 등이 있다. 

코스다운(주)는 ‘물건의 가격은 소비자를 위하여 결정되어져야 한다.’는 경영이념을 갖고 있는 회사로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제조사와 직접 거래를 하는 방식으로 소비자가 최저가로 물건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회사 이윤의 일부를 소비자에게 분해하는 시스템에 관련된 특허까지 갖추고 있는데, 회사 홈페이지에 분배방식과 규정, 분배되는 포인트가 언제든지 투명하게 공개가 된다. 

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코스다운(주)는 다사랑공동체에 물품후원과 정기적 후원을 약속하며, 현재 다사랑공동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재능기부를 통해서도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다사랑공동체에서도 후원받은 물품을 주변의 소외계층 및 협력기관에 공정하게 배분할 것임을 약속했다. 

다사랑공동체와 함께 나눔활동을 이어갈 코스다운(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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